제108호. 그리스도인의 의에 대한 바른 이해

보통 기독교계에서 ‘선행’이나, ‘의’, 또는 ‘도덕’ 등에 대해 말하는 것을 보노라면, 상당히 잘못된 이해를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게 됩니다. 가령, 성경에 있는 이런 저런 좋은 말씀들을 인용해서 도덕적인 교훈들을 쭉 나열하면서 하나씩 둘씩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들을 듣고 있노라면, 결국 그렇다면 이 세상에서 나름대로 착하고 선하다고 평가를 받는 일반 도덕군자나 박애정신을 투철하게 발휘하면 살아가는 사람들 하고, 우리 기독교가 무슨 그리 특별한 차이점이 있는가 하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됩니다. 다시 말하자면, 기독교 도덕성이라는 것이 겨우 세상적인 가치관이나 일반적인 도덕군자들의 가르침에 성경적인 단어들을 갖다 붙인 그런 정도 밖에 안 되는 것인가 하는 의문입니다. 당연한 말씀이지만, 기독교에서 도덕을 이야기 할 때에는 항상 한 가지 전제를 높고 시작해야 합니다. 그것은 기독교 도덕을 내놓는 사람이라면 그는 먼저 기본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받은 자여야 한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이 사실이 전제되지 않으면, 사람에게서 아주 수준 높은 도덕이나 의로움이 나타난다 할지라도 정작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런 가치도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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