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086호. 신앙의 영역에 도사린 위험들에 대한 경고

구약 교회로 존재했던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이런 일은 비일비재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전통’을 더 앞세움으로써 하나님의 계명을 범했던 유대인들을 엄중히 꾸짖으셨습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뇨”(마 15:3). 여기서 ‘너희 유전’이란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는 것’(마 15:9)이요, 그를 위해서 서슴없이 ‘하나님의 계명’은 저버렸습니다. 그래서 “너희가 너희 유전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도 버리는도다”(막 7:9)라고 책망하신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이런 일은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 사람의 계명, 곧 ‘사람들의 전통에 따른 철학’과 ‘세상의 기본 원리에 따른 공허한 속임수’들이 난무하기 때문입니다. 흘러 넘치고 있습니다. 즉, 다수를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 속에서 그렇다는 말이 아닙니다. 교회 안에서 그렇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단정할 수 있느냐고 성급하게 역정을 내는 사람은 금방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현하 제도권 교회의 모습이 얼마나 잘못되었는가는, 교회가 역사 속에서 생명처럼 붙잡아 나온 신앙고백이라고 하는 성경의 거울에 비춰볼 때, 그 왜곡된 모습이 벌거벗은 듯이 드러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주로 각기 네 가지 병폐로 짝을 이루는 세 가지 덩어리를 형성하여 다음과 같이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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