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085호. 구원이란 그리스도와의 연합

성신께서는 복음 진리를 쓰셔서 성도 속에서 믿음을 일으키시는데, 이로 말미암아 성도는 듣고 받고 배우는 진리, 곧 하나님의 비밀이신 예수 그리스도 주님의 인격과 사역을 단순히 지적으로 동의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명과도 같이 붙잡는 차원으로 확신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 확신은 단순한 지적 동의나 심적 느낌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복음의 내용에 대한 확신이요, 곧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믿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은 성령의 역사로만 가능하다 하는 말입니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할 수 없는 법입니다(고전 12:3). 성신께서 우리의 영으로 더불어 증거하시지 않고서는 우리는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확신하지 못하는 법입니다(롬 8:16). 세상으로서는 결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이 말은 세상 사람들은 스스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없다는 단순한 의미가 아닙니다. 세상적인 방법과 수단인 한, 아무리 눈 높이 교육을 실시하고, 아무리 노아의 방주 조각을 발견했다면서 제시하고, 아무리 주여, 주여, 삼창 아니 오창과 칠창을 해대면서 소위 간절한 기도라는 미명 아래 혀만 돌아가기에 바쁜 통성 기도로써 무아지경 속으로 몰아넣는 심리적인 기법을 사용해도, 결코 믿음을 심어줄 수도 없고, 결코 믿음이 생겨나지도 않는다는 좀 더 구체적인 의미입니다.

다운로드 (PDF, 2.78MB)

Posted in 골로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