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078호. 교회의 지체로서 사는 데 따른 영광

그러면 참된 성화란 무엇인가 할 때, 이는 ‘교회의 성화(Sanctification of Church)’ 또는 ‘교회의 선양(Promotion of Church)’에 이바지하는 데서 참된 의미가 있다는 데 대해서는 그 동안 누누이 이야기해왔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은 한 사람 개개인 차원에서가 아니고, 교회라고 하는 공동체 차원에서 그러하다는 것을 잘 깨달으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즉 우리가 통상 사용하는 ‘구원’이라는 용어는 좀 더 정확하게는 ‘교회 구원’이라는 구속사의 범주 속에서 사용되는 것으로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먼저 자신의 몸된 공동체로서의 교회를 구원하시는 것이지, 한 사람 한 사람 개개인을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깨달아야 합니다. 이렇게 교회를 구원하시는 일에는 한 사람 한 사람을 구원하셔서 그 속에서 적절한 지체의 자리에 서게 하시는 일을 초석으로 삼으시는 것입니다. 비유컨대 예수 그리스도의 의도는 시공간을 포함하는 하나의 큰 건물을 세우시려는 것인데, 이를 위하여 성도들 개개인을 구원하셔서 이 건물을 세우는데 이바지하는 벽돌이 되게 하신다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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