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073호. 불의로 우상을 숭배하는 죄

사실 현대 교회가 은근한 우상 숭배에 빠져 있는 죄의 형태와 모습은 다양할지라도 그렇게 되는 원인은 딱 하나로 마치 공식처럼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표면상으로는 항상 하나님을 앞세우지만, 실제로는 자기 자신의 탐심을 쫓는다 하는 공식입니다. 물론 미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깨달음이 부족할 경우 실수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기본적으로 가르치는 기관이기에 스스로 배우고 연구하는 과정에 항상 젖어 있기 때문에, 즉 하나님의 말씀에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는 공동체이기 때문에, 아예 고의적으로 성경을 외면하지 않는 한 결국에는 오류나 실수를 깨닫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 참이고 무엇이 거짓인지가 명백한 상황에서, 기어코 돌이키지 않고 지금까지 해왔던 길을 계속 고집한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탐심이라고 하는 우상을 섬기는 것인 밖에 다른 무엇이 아닙니다. 그래서 교회 전체가 온통 인간들의 탐심 덩어리 그 자체로 뭉쳐 있는 경우는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시 포로지에서 유다 장로들과 모임을 갖고 있던 에스겔 선지자를 이상 가운데로 들어올리신 후 예루살렘 성전을 깊숙이 들여다보게 하신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에스겔의 눈에 들어온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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