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066호. 고넬료 가정에 임한 성신의 세례

베드로는 고넬료의 절을 사양하고 만류합니다. 이는 고넬료의 절이 단순한 인사의 차원을 넘어 경배의 뜻을 내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경배는 오직 하나님만의 것입니다. 하나님 외에는 그 누구라도 경배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계 22:8, 9 마 4:10). 그러기에 베드로는 고넬료를 만류하여 이르기를,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고 했습니다(26절). 정치적 질서나 가정과 사회적 차원의 정중한 예의는 필요하지만, 종교의 바탕이자 하나님의 영예와 직결되는 경배와의 차이에 대한 구별은 분명해야 합니다. 특히 복음을 수종드는 사역자들의 경우, 그들의 직무는 하나님의 일을 대신하는 것이기에 더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만에 하나라도 자신에게 신적인 능력이 있는 것처럼 보인 중에, 성도로부터 존경을 받는다면 이는 엄연한 죄악입니다. 주로 은사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이런 오류들이 잘 나타납니다. 그렇지만 만일 사람이 표하는 경의에 하나님께서 받으셔야 할 경의가 뒤섞일 경우, 여기 고넬료와 같은 잘못을 범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이런 경우 베드로와 같은 겸손을 배워야 합니다. 베드로의 만류로 자리에서 일어난 고넬료는 이제 자신이 그를 청한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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