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064호. 사마리아 전도

여기서 주의 깊게 보고자 하는 것은, 네 곳의 경우 모두 성령을 강림케 하는 어떤 짜여진 형식이란 것이 동원된 적이 없었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흔히 현실의 부흥회 현장에서 곧잘 사용되고 하는 바, 성령께서 임하시는 것을 가능케 하는 어떤 특별한 양식이나 형식이 의도적으로 사용된 일이 없었던 것입니다. 이는 이들 사건들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 역사로 베풀어진 것이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오순절 사건이 재현된 듯한 모습의 ‘성령의 주권적 강림들’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이러한 성령 강림의 역사는 하필이면 왜 예수께서 거론하신 지명들 위에만 있게 되었습니까? 그리고 그러한 지역에 성령이 임하신 이후로는 왜 더 이상의 성령 강림에 대한 이야기가 나타나지 아니합니까? 이런 의문들을 잘 연구해 보게 되면, 우선 한 가지 사실에 대해서만큼은 분명한 결론을 내리게 합니다. 그것은 ‘안수’나 ‘기도’가 성령을 받는 공식과도 같은 수단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에 나타난 성령 강림 사건들은 각기 나름대로의 특별한 상황과 관련하여 일어난 사건인 까닭에, 각각의 상황에 맞게끔 잘 해석되어야 합니다. 먼저 사마리아의 경우를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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