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040호.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경배

우리는 항상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에 관한 지식은 냉랭한 공론으로 끝나서는 안 되고 반드시 예배를 수반해야 한다고 하는 사실에 대해서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상대적으로 ‘올바른 예배’ 문제와도 항상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두 문제를 연결하여 다음과 같은 사실을 간단히 반복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성경이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계시할 때에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 하는 것인데, 한 마디로 말해서 하나님의 신성에 속한 것은 어떤 것이라도 다른 것에 귀속 시켜서는 안 된다는 데 있습니다. 성경적 경배, 곧 하나님께 대한 올바른 경건은, 어떤 확고한 기반 위에 견고히 서는 때에 가능한 것이고, 또한 적당한 한계 내에 자신을 가두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이렇게 규정된 방법과 질서에 만족하지 않고 쓸데 없는 수많은 공허한 것들을 모아 들이는 것은 바로 미신 행위가 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서 자신을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라고 계시하시면서, 만일 인간이 자기를 가공적인 신과 혼동한다면 가혹하게 복수하는 분이라고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하나님은 인류로 하여금 미신에 빠져들지 않게 해주시려고 합리적인 예배를 제정해 주셨습니다. 즉, 하나님은 율법에 다음 두 가지를 포함시키셨습니다. 첫째는 신자들을 자신에게 종속시키신 일인데, 이렇게 해서 자신만을 신자들의 유일한 율법 수여자가 되게 하신 것이고, 둘째는 자신의 의지를 쫓아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시는 일종의 규범을 제정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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