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022호. 기도와 찬양의 선지자 하박국

교회가 타락할 때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이 ‘무직 직분자들’의 범람 현 상입니다. 중세기에 로마 카톨릭 교회의 타락한 모습들이 다양했지만, 오늘날 처럼 이렇게 목양지가 없는, 즉 목회를 하지 않는 소위 성직자들이 범람했다 는 점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암암리에 직분이 매매되었고, 직분을 무슨 벼슬과 명예처럼 여겼던 데서 자초한 무서운 병폐였습니다. 그러한 까닭에 종교개혁이 일어났고, 교회의 직분을 올바르게 회복하여 본래의 자리로 되 돌려 놓았다는 점은 개혁의 성과들 중에 지대한 공적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다시 조금 세월이 흐른 지금에 와서 보니, 이 부분에 있어서 옛날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버린 모습들이 너무도 비일비재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베드로가 “참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저희에게 응하였도다”(벧후 2:22)라고 한 바와 도 같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현대 교회가 타락했다는 데 대해서는 이구동성으 로 동의하고 있는 바이지만 그에 대한 나름의 가장 시급한 대안을 찾아 본다 면, 교회 안에서의 직분의 정상적인 제정과 정당한 기능 발휘에 있다는 데 대 해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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