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018호. 복음의 능력의 열매

하지만 복음을 생각할 때에, 설교꾼들의 재치부리는 말 재주 차원에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는 복음을 능력 차원에서 보기는 하되, 능력의 성격을 잘못된 관점에서 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즉 복음을 능력으로 이해할지라도, 어떤 신비한 것을 목도하고, 경험하고, 체험하는 등등의 차원에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복음을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에게서 사이비 종교꾼들이 일으키는 신비한 일들에 쉽게 속아넘어가는 일이 발생합니다. 복음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면 이들의 밥이 되기 십상이어서 희한한 것을 경험하고 체험하는 일이 복음인 것처럼 잘못 생각하게 됩니다. 가령, 오늘날 소위 은사주의자들이 나서서 복음이 임한 확실한 증거라면서 기적을 행하고 치유를 경험케 하는 데로 몰아가는 것을 봅니다. 물론 나름대로 여기저기 성경 구절들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비록 성경이 ‘기적을 행할 수 있는 신앙’에 대해 언급하고는 있지만, 그것을 ‘구원을 받는 신앙’과 동일한 것으로 다루지는 않습니다. 구원 얻는 신앙은 치유나 방언 등등과 같은 신비한 역사를 경험하는 것과는 무관합니다. 구원이란 무슨 신비한 것을 체험하게 된다거나 또는 기독교의 진리를 지적으로 잘 이해하는 차원을 가리키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정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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