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012호. 믿음과 소망과 사랑

한 공동체 안에서 단순한 우정을 넘어, 사랑을 베풀며 사는 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만의 특징입니다. 이는 하나님은 근본적으로 사랑이시며, 우리는 사랑이신 하나님의 자녀인 데서 오는 것입니다. 자녀들은 아버지를 닮기 마련인 것이요, 이런 의미에서 그처럼 자녀라 일컬어지는 법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온전하심을 닮게 하시기 위함인데, 이때 사랑의 능력은 우리가 구현해야 할 새 생명의 큰 특성이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말하면서 특별히 사랑이 최고의 덕목이라고 말합니다(고전13:13). 진실로 사랑은 가히 기독교의 대표적인 표징과도 같은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루어진 구원은 하나님께서 사랑이신 사실로 말미암고, 우리가 은혜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공인되는 것 역시 우리에게서 나타나는 사랑으로 말미암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사도 요한은 유명한 사랑의 신학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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