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003호. 예레미야의 첫 번째 탄식의 고백 기도 ②

하나님의 참된 종들, 즉 하나님의 참된 성도들의 특징이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폭력을 당한다고 해서 폭력으로 대응하지 않습니다. 협박을 당한다고 해서 말씀을 선포하고 말씀대로 사는 것을 중단하지 않습니다. 오른 뺨을 맞으면 도리어 왼 뺨을 더 내밀고 겉옷을 빼앗고자 하는 사람에게 도리어 속 옷까지도 주는 사람인 것입니다(눅 6:29).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하나님의 참된 백성이란, 여타의 인간 종교로서의 기독교라고 하는 종교를 택한 사람, 그런 정도나 차원의 사람에서 정의되는 것이 아니라, 보다 핵심적으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에 접붙여져 있는 생명, 즉 이 세상의 사람들과는 아예 질적으로 차원이 다른 그런 생명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세상 사람들과 비교하여 아예 본질부터가 다른 이 새 생명의 주된 특징들 중에 하나가 지금과도 같은 예레미야의 모습이라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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