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 제59문답에 대한 오늘의 묵상 (2016년 8월 19일 ● FRIDAY)

안식일이 주일로 바뀌어 지금과도 같이 교회 안에 자리잡게 된 데에는, 나름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겠으나,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은밀하고도 주권적인 섭리로 말미암습니다. 이는 마치 당시 초대교회 안에서 누군가가 나서서 주장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자연스럽게 지금과도 같은 목록의 신약성경이 자리잡고 있었던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칼타코 회의에서 신약성경 목록이 확정되었지만(397), 이는 당시의 교회들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있던 상황을 추인한 것이었지 새삼스럽게 그와 같은 목록을 확정했던 것은 아니었듯이 말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섭리하신 바에 따라 안식일은 주일로 대체되어 오늘날까지 실시되고 있는 것이로되, 개혁교회는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제25장 7조에서 이 사실을 '교회가 고백하는 신앙'으로 확정지었습니다. 당신이 보기에 요즈음 주일은 어느 정도로 제대로 지켜진다고 생각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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