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 제55문답에 대한 오늘의 묵상 (2016년 8월 12일 ● FRIDAY)

히브리서 4장 1-11절을 읽어봅시다. 성도에게는 참된 안식의 날이 남아 있다고 했고(1절), 하지만 사실상 이미 들어갔다고 했고(3절), 그러므로 이 땅에서부터 안식을 즐기고 누리라고 합니다(10절). 성도가 누리는 안식은 구세주께서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신 위대한 구속사의 성취로 말미암아 벌써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는 한 주가 시작되는 첫 째날에 지키는 주중의 안식일은,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피조물의 신분으로서 그리스도께서 제공하시는 영원한 구원의 안식을 확보한 '구속된 자녀'라는 것을 즐기게 해주시는 안전장치와도 같습니다. 이 사실을 강조하려고 부득불 구약시대 때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한 자들에게 가해진 형벌이 실례로 제시된 것입니다(11절). 그러므로 지키지 아니하면 그에 상응한 처벌을 받는다는 차원이 아니라, 구원으로 말미암은 영원한 안식을 맛보고 즐기고 소망한다는 권리 확보의 차원에서 주일을 지키는 것이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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