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 제55문답에 대한 오늘의 묵상 (2016년 8월 10일 ● WEDNESDAY)

네 번째 계명은 주중에 하루를 쉬는 날에 대해 말합니다. 그런데 이 안식일은 계속 좀 더 특별한 날로 확장되었습니다. 그래서 매 주일마나 7일째 날은 안식일이었지만, 매 7년마다는 노예를 해방시켜 주기 위하여 땅을 쉬게 하는 '면제년'으로서의 '안식'년이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안식년이란 노예를 해방시켜주는 면제년을 빼놓고는 독자적으로 성립될 수 없는 절기입니다. 그리고 매 50년째, 즉 7번째 안식년(49년)의 다음 해는 그 동안 저당잡았던 토지나 주택까지도 원래의 주인에게 되돌려 주어야 하는 ‘희년(은혜의 해, 눅 4:19)’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제도들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 간에, 혹 그 동안에 초래된 불평등이 있다면, 신분상으로나, 토지 소유상으로나 처음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의 상태가 계속 유지되게 하신 것입니다. 누가복음 4:16-21을 읽고, 이러한 상황은 궁극적으로 어떠한 계시를 지향했는가에 대해 논의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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