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 제55문답에 대한 오늘의 묵상 (2016년 8월 5일 ● FRIDAY)

구약시대의 '안식일'은 두말할 것도 없이 언약 백성만이 누리는 '영적 안식에 대한 예시'입니다. 그러므로 혹여 안식일을 잘 지키지 않는 것은 언약에 대한 신뢰를 상실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대한 신앙이 없는 것과도 같습니다. 이는 오늘날에도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성도는 자신이 구원 받았다는 데 대한 표지로서 주일을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구원의 내적 실상에도 성립되어야 합니다. 즉 주일을 외적으로 잘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내면의 상태도 그에 걸맞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모름지기 소극적인 의무 수행 차원에서 주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권리 확보 차원에서 주일을 '즐기는 것'이어야 합니다. 혹 주변에 주일에 태만한 이가 있다면 이 원리를 잘 설명해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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