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 제55문답에 대한 오늘의 묵상 (2016년 8월 2일 ● TUESDAY)

그 동안 토요일마다 지켜왔던 안식일은,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더 이상 모형과 그림자가 아닌 성취와 실제의 시대가 열리게 됨에 따라, 그러한 사역의 절정인 '부활의 날'을 드높이는 바, 안식 후 첫째 날인 주일로 애초부터 대체되게끔 되어 있던 한시적인 제도였습니다. 로마서 4:25을 읽어 봅시다.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의 절정은 단연 안식 후 첫날에 일어난 부활 사건이었으므로, 이 날을 더 중요하게 보았던 초대교회의 전통은 로마 카톨릭 교회 안에서도 전혀 이론의 여지가 없이 지켜지고 있었고, 종교개혁기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안식교 사람들은 이 구속사의 원리와 교회적 전통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까닭에 오늘날에도 토요일을 지키는 것을 봅니다. 이처럼 실체의 도래로 말미암아 마땅히 폐지되어야 할 구약적 요소들이 여전히 교회 안에서 잘못 적용되고 경우로는 또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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