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소신앙고백 제53문답에 대한 오늘의 묵상 (2016년 7월 9일 ● SATURDAY)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행위라는 것은 반드시 하나님의 이름을 문자 그대로 부르는 경우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일단 하나님의 이름을 앞세웠다면 그것은 사실상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행위입니다. 우리가 공적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이름을 마음껏 부를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영광스럽습니까? 그러므로 몇 번이고 각성할 필요가 있거니와, 교회 모임에서의 공적 찬송 시간이나 기도 시간에, 믿음과 진심이 없이 형식적으로 참여한다면 사실상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죄의 시간이 되고야 말 것입니다. 진심이 담기지 않은 기도나 마음을 쏟지 않는 노래 자랑 식의 찬송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것입니다. 나아가 예배에 형식적이거나 억지로 참석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죄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내일은 공적 예배의 날입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여호와의 이름을 담대히 부르는 축복을 맘껏 누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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