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앙고백문답(2016-04-09 토)

본래 그리스도인에게는 예배처럼 쉽고 행복한 것도 없는 법입니다. 하지만 어떤 이에게는 항상 부담스럽게만 여겨지는데 이는 결국 믿음의 확신이 부족한 때문이겠습니다. 이 믿음의 부족이나 의심 문제는 성도의 생애 내내 따라다니겠지만, 그럴 때마다 해결책도 결국, 그리고 항상 한 가지뿐입니다. 시편 73편을 전체적으로 다 읽어봅시다. 시인의 믿음의 흔들림이 급작스럽게 반전되는 17절은 압권입니다. 당시 '성소에 들어갈 때'라고 한 것은 오늘날로 말하자면 '예배를 드릴 때에'라는 의미와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혹여 지금 이런저런 갈등과 고민과 번뇌와 심지어 의심에 사로잡혀 있는 중이라면, 아니 그럴수록 더더욱 여기 시인의 경우처럼, 내일 주일의 공예배에 당당히 하나님 앞에 나아감으로써 대반전을 맛보지 않으겠습니까?

시73:1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시73:2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시73:3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시73:4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강건하며
시73:5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고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없나니
시73:6 그러므로 교만이 그들의 목걸이요 강포가 그들의 옷이며
시73:7 살찜으로 그들의 눈이 솟아나며 그들의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많으며
시73:8 그들은 능욕하며 악하게 말하며 높은 데서 거만하게 말하며
시73:9 그들의 입은 하늘에 두고 그들의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시73:10 그러므로 그의 백성이 이리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
시73:11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존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는도다
시73:12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도다
시73:13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시73:14 나는 종일 재난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벌을 받았도다
시73:15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그들처럼 말하리라 하였더라면 나는 주의 아들들의 세대에 대하여 악행을 행하였으리이다
시73:16 내가 어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그것이 내게 심한 고통이 되었더니
시73: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시73:18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시73:19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
시73:20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 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는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시73:21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양심이 찔렸나이다
시73:22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시73:23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시73: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시73:2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시73:26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시73:27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시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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