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앙고백문답 묵상(2016-03-09 WEDNESDAY)

우리의 후손들은 지금의 모습에 대해 기술혁명의 시대였다고 평가할 것이 확실해 보일 정도로, 하룻밤 사이에 놀라운 기술이 다시금 뒤집히는 그런 시대가 계속 열리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가상현실, 인간복제 등에 대한 이야기가 이제는 더 이상 낯설지 않으리만큼 익숙한 용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신기한 기술을 환호하면서 즐기는 동안, 상대적으로 자신의 중요한 인식 기능이 마비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즉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의 필연성과 그 후에 있을 심판의 당위성에 대한 망각입니다. 자고로 기술의 발달이 직접적으로 하나님의 영광 구현에 기여한 것보다는 도리어 반대 상황이 더 두드러지게 전개되어 나왔습니다. 로마서 14:17을 읽고, 무릇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기술의 유혹)이 아닌 의와 평강과 희락(성신의 인도)이라고 한 진리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신기한 기술을 교회들조차도 성신의 능력으로 착각하는 현 시대에, 자신에게서는 어떻게 좀 더 구체화되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 보십시다.

롬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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