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앙고백문답 묵상(2016-02-12 FRIDAY)

보통 사극 같은 곳에 잘 등장하는 표현으로, "네 이노옴, 네 죄를 네가 알렸다!"라는 식으로 내리는 불호령이 있습니다. 요즈음 차원으로 보자면, 경찰이나 검사가 피의자를 취조하면서 "죄목이나 형량을 잘 선처해줄테까, 순순히 죄를 인정해! 당신이 죄인이잖소. 맞지!" 하는 식이겠습니다. 통상 효력 있는 부르심이 무엇인가에 대해 살펴볼 때에 이런저런 신학적 용어로써 설명하게 되는 일체의 것들은, 한 마디로 말해서 "제 죄를 제가 압니다!"라고 고백하는 데서, 그야말로 가장 뚜렷한 효력이 발생하는 것이겠습니다.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은 죄에 대한 '올바른 정의' 문제입니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로마서 14장 7-8절을 읽어봅시다. 그런 다음, 제1문답에서의 긍정적인 고백이 지금 나에게 어떤 식으로 구체적인 열매를 맺고 있는가에 대한 반성적 토론을 나누어 봅시다.

롬14:7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롬14:8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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